동대문구청이랑 청담이랑 팀선생님이랑 영어랑 신나는 놀이랑 맛난 요리랑~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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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초등학교 3학년 남아 엄마입니다.
동대문구지원과 청담의 기획력과 팀선생님의 진행력으로 4주간 너무도 유익하고 감사한 경험을 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.
저희 아이가 참여한 수업은 '영어쿠킹' 입니다.
* 전반적 진행 구조
- 교육장 장소: 쾌적하였습니다. 주차료는 유료입니다.
- 진행자: 주진행자이신 TIM 원어민 선생님과 (저희 아이는 'T T 티쳐' 라고 하더라구요~)
도와주시는 한국인 세분정도의 선생님이 함께 진행해주셨기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.
- 입실, 퇴실 지도: 안전하고 친절하게 해주셨기에 안심이었습니다.
- 수업 내용 공유: 수업 종료 당일 수업 내용, 사진, 동영상 등을 그룹채팅방에 공유해주셨기에,
그것을 아이와 함께 보며 다시 한번 수업 내용을 상기하고 소감을 나누기에 좋았습니다.
* 전반적 참여 소감
- 난이도가 1~3학년 참여하기에 적절하고, 무엇보다 팀 선생님께서 언어적, 비언어적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하심이 보였어요.
- 수업 시작과 종료때 유리창 너머로 보니 모든 아이들이 착석을 잘 하고,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- 영어와 적절하게 통합된 쿠킹 수업으로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고 참여형으로 진행됨이 좋았습니다.
- 매 회기 스티커의 보상과 마지막 회기의 마켓 데이가 끝까지 아이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보상이 되었습니다.
- 요리와 연계해서 영어 뿐만이 아니라 '인도, 프랑스, 일본 등'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.
- 모든 회기 정시 시작, 종료를 했으며 헬로송, 굿바이송으로 구조화된 진행을 하여 안정되고 수업의 몰입을 도왔을것으로 여겨집니다.
4차시가 끝나니 아이가 혼자 집에서도 굿바이송을 부르더구요.
* 차시별 수업 내용 및 참여 소감
- 1차시: 미국 핫도그
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 첫수업부터 기대하는 마음이 컸습니다.
다른 나라 핫도그도 알게되는 재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특히, 일본 핫도그에 큰 계란후라이가 들어간다는 얘기를 해주며 놀라워했습니다.
핫도그를 만들때 아이들 취향별로 토핑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.
낯설은 양파칩도 넣었는데, 하나의 음식으로 조화가 될 때는 맛이 좋아짐을 알았습니다.
소세지와 케찹만 넣은 친구 핫도그가 맛없을것 같다며 걱정하기도 했습니다.~^^
- 3차시: 인도 난
아이 스스로 반죽을 납작하게 피고, 선생님들께서 후라이팬으로 구워주셨어요
아이가 반죽을 더 크게 늘리지 못해 아쉬워했어요
함께 주신 꿀과 요거트로 맛있는 간식으로 먹었어요
- 4차시(1): 일본 캐릭터 쿠키
구워져 있는 버터맛 쿠키에 아이들이 초코펜 등으로 꾸미는 시간이었어요
사진을 보니 마치 미술 시간 처럼 아이들 각자 개성을 담아 꾸미더라구요
- 4차시(2): 마켓 데이
모든 아이들이 50달러씩을 받게 되었고, 그 돈으로 2, 3, 5 달러의 간식, 장난감 등을 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
이 과정에서는 영어로 묻고 답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
저희 아이는 비행기, 총, 달고나, 캔디, 팽이, 키링, 인형 등 야무지게 한보따리 가져 왔더라구요~^^;;
* 마치며~~
-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참여했던 시간이었는데, 생각보다 너무 체계적이고 관계자 분들께서 책임감을 다하며 알차게 진행해주셨습니다.
- 학원 두개를 빠지고 참여했던시간이었는데 후회되지 않았습니다.
- 후기를 쓰려고 네이버에 프로그램 검색을 해보니 기사에 실린 저희 아이 사진을 보고, 아이가 반가워했어요~^^
- 부탁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덧붙이자면, 현재는 1~3학년 대상의 프로그램만 있는데
향후 4~6학년 대상의 프로그램도 개설해주시면 너무도 좋겠습니다.
고학년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같은 영어 시간이 필요하답니다~~~^^♡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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