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목록
• 답변
• 글쓰기
• 게시판 리스트 옵션
  • 수정
  • 삭제

아이랑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리딩게이트 ,
유치원 방과후 영어 수업 정도만
접해서 첫 원어민 선생님 수업 때 긴장하던 아이 모습이
떠오르네요.. “엄마 저 영어 모르는데 어떡하죠?”
걱정만 가득한 상태로 들어선 교실.

일찍 도착해서 교실에 홀로 낯선 선생님들과 자리한 아이에게
너무나 다정하고 밝게 "hello~ What's your name?"
먼저 Tim선생님이 인사해 주시고
한국인 선생님들의 상냥하신 안내에
안도하며 저도 맘 편히 카페로 향했었네요..

첫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”엄마! 수업 더 들을 수 없어요?“
,”마지막 수업이라 너무 슬퍼요..“ 까지
처음의 두려움은 온데간데없이 영어로 놀이하는
즐거움을 느낀 아이의 모습에  저도 총 4회 뿐인 수업이
너무나 아쉬웠네요 ㅠ

수업 가는 중간중간 Tim선생님께 말걸고 싶어서
하고싶은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,
물어보던 아이 모습에 영어가 학습이 아닌
의사소통의 도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들이
인상적이었습니다~

마지막 날 시키지도 않았는데 선생님들께
언제 또 수업 들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왔다는 아이의
적극성에 ㅎ 어릴 때 영어가 두려운 외계어였던 제 어린 시절
모습과 대조되어 좋은 기회를 얻은 아이가 부러웠네요~^^

영어가 학습이 아닌 놀이로 긍정적인 인식 심어주셔서
청담에프터스쿨 선생님들께
깊은 감사드립니다: )

-배준우 어린이
꼭 Tim 선생님 온라인 수업 당첨됐으면 좋겠어요~~^^
아이가 선생님을 꼭 다시 만나고 싶어하네요^^